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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يصعب تحديد وتعريف الفن الإندونيسي نظرًا لأن البلاد متنوعة على نحو كبير للغاية. تتكون أمة الأرخبيل المترامية الأطراف من 17000 جزيرة. نحو 922 من هذه الجزر مأهولة بشكل دائم من قبل أكثر من 300 مجموعة عرقية، تتحدث أكثر من 700 لغة حية. شهدت إندونيسيا أيضًا تاريخًا طويلًا، إذ تركت كل فترة تاريخية فنونًا مميزة، بدءًا من لوحات الكهوف التي تعود إلى عصور ما قبل التاريخ وتماثيل الجندل لأسلاف وسط سولاوسي، وتقاليد النحت الخشبية القبلية لشعبي توراجا وأسماتن والفن الهندوسي البوذي الرائع للحضارة الجاوية الكلاسيكية التي أنتجت معبدي بوروبودور وبرامبانان، واللوحات والفنون المسرحية الزاهية لبالي، والفنون الإسلامية في آتشيه، وحتى الفنون المعاصرة للفنانين الإندونيسيين المعاصرين. يزيد كل من التنوع في إندونيسيا وتاريخها من التعقيد في تحديد وتعريف الفن الإندونيسي. (ar)
- It is quite difficult to define Indonesian art, since the country is immensely diverse. The sprawling archipelago nation consists of 17.000 islands. Around 922 of those permanently inhabited, by over 1,300 ethnic groups, which speak more than 700 living languages. Indonesia also has experienced a long history, with each period leaves distinctive art. From prehistoric cave paintings and megalithic ancestral statues of Central Sulawesi, tribal wooden carving traditions of Toraja and Asmat people, graceful Hindu-Buddhist art of classical Javanese civilization which produced Borobudur and Prambanan, vivid Balinese paintings and performing arts, Islamic arts of Aceh, to contemporary arts of modern Indonesian artists. Both Indonesian diversity and history add to the complexity of defining and identifying what is Indonesian art. (en)
- L'art indonésien se laisse difficilement définir, du fait de la diversité du pays. La nation de cet archipel se compose de 17 000 îles. Environ 922 sont habités en permanence par plus de 1 300 groupes ethniques, qui parlent plus de 700 langues vivantes. L'Indonésie connaît aussi une longue histoire, chaque période laissant un art distinct. Les peintures rupestres préhistoriques et les statues ancestrales mégalithiques du Sulawesi central, les traditions tribales de sculpture sur bois des peuples Toraja et Asmat, l'art hindou-bouddhiste de la civilisation javanaise classique qui construisit les temples de Borobudur et Prambanan, les peintures et arts vivants balinais, les arts islamiques d'Aceh, et, enfin, l'art contemporain constituent les différents arts de l'Indonésie. La diversité et l'histoire indonésiennes ajoutent à la complexité de définir et d'identifier l'art indonésien. (fr)
- 인도네시아의 미술을 정의하는 것은 국가의 다양성을 이유로 상당히 어렵다. 인도네시아는 17.000개 섬으로 구성된 군도 국가이다. 인도네시아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각기 구별되는 미술이 존재한다. 미술사적으로 주목하여야 할 것은 수마트라·자바·발리 등 3개 섬인데, 여기서는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유구(遺構)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힌두 팽창 현상의 하나로서, 중부(中部) 자바의 디엔 고원(高原)에 7세기∼8세기의 힌두교 사당 몇 개가 있다. 보로부두르는 8세기∼9세기경 건립(建立)된 것으로서 전고(全高) 31.5m, 최하층의 일변(一邊)의 길이 111.5m의 방형기단(方形基壇) 위에 쌓아 올린 일종의 스투파 건축이다. 굴곡(屈曲) 많은 복잡한 5층기단(五層基壇)에 각기 지붕이 없는 회랑을 만들고, 그 위에 원형층(圓形層)을 삼중(三重)으로 쌓아 정상에 종형(鍾形)의 스투파를 붙이고 있다. 중앙의 대(大)스투파를 중심으로 건축 배치와 구성은 기하학적 균제(均齊)와 정연(整然)의 미(美)를 보여, 극히 주도(周到)한 설계 계산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복잡한 건축 세부에도 불구하고 통일원리(統一原理)를 갖는 듯한 이 건물은 만다라(曼茶羅)의 입체적 조형화나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구체적 표현의 제 설(諸說)이 있으나 수수께끼에 싸여 해결을 못 보고 있다. 방형단(方形壇)의 네 구석에 불감(佛龕)이 있고, 원형층(圓形層)에 나란히 이어진 소탑형 공간(小塔形空間)에도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회랑벽(回廊壁)에는 불전(佛傳)과 본생담(本生譚)의 부조(浮彫)가 있어 굽타 고전조각의 조형을 답습(踏襲)한 뛰어난 표현이 나타나 있다.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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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يصعب تحديد وتعريف الفن الإندونيسي نظرًا لأن البلاد متنوعة على نحو كبير للغاية. تتكون أمة الأرخبيل المترامية الأطراف من 17000 جزيرة. نحو 922 من هذه الجزر مأهولة بشكل دائم من قبل أكثر من 300 مجموعة عرقية، تتحدث أكثر من 700 لغة حية. (ar)
- It is quite difficult to define Indonesian art, since the country is immensely diverse. The sprawling archipelago nation consists of 17.000 islands. Around 922 of those permanently inhabited, by over 1,300 ethnic groups, which speak more than 700 living languages. (en)
- L'art indonésien se laisse difficilement définir, du fait de la diversité du pays. La nation de cet archipel se compose de 17 000 îles. Environ 922 sont habités en permanence par plus de 1 300 groupes ethniques, qui parlent plus de 700 langues vivantes. (fr)
- 인도네시아의 미술을 정의하는 것은 국가의 다양성을 이유로 상당히 어렵다. 인도네시아는 17.000개 섬으로 구성된 군도 국가이다. 인도네시아는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각기 구별되는 미술이 존재한다. 미술사적으로 주목하여야 할 것은 수마트라·자바·발리 등 3개 섬인데, 여기서는 불교사원 보로부두르의 유구(遺構)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힌두 팽창 현상의 하나로서, 중부(中部) 자바의 디엔 고원(高原)에 7세기∼8세기의 힌두교 사당 몇 개가 있다. 보로부두르는 8세기∼9세기경 건립(建立)된 것으로서 전고(全高) 31.5m, 최하층의 일변(一邊)의 길이 111.5m의 방형기단(方形基壇) 위에 쌓아 올린 일종의 스투파 건축이다. 굴곡(屈曲) 많은 복잡한 5층기단(五層基壇)에 각기 지붕이 없는 회랑을 만들고, 그 위에 원형층(圓形層)을 삼중(三重)으로 쌓아 정상에 종형(鍾形)의 스투파를 붙이고 있다. 중앙의 대(大)스투파를 중심으로 건축 배치와 구성은 기하학적 균제(均齊)와 정연(整然)의 미(美)를 보여, 극히 주도(周到)한 설계 계산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나타내고 있다. 복잡한 건축 세부에도 불구하고 통일원리(統一原理)를 갖는 듯한 이 건물은 만다라(曼茶羅)의 입체적 조형화나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구체적 표현의 제 설(諸說)이 있으나 수수께끼에 싸여 해결을 못 보고 있다. 방형단(方形壇)의 네 구석에 불감(佛龕)이 있고, 원형층(圓形層)에 나란히 이어진 소탑형 공간(小塔形空間)에도 불상이 안치되어 있으며, 회랑벽(回廊壁)에는 불전(佛傳)과 본생담(本生譚)의 부조(浮彫)가 있어 굽타 고전조각의 조형을 답습(踏襲)한 뛰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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